엄마, 건강하셨어요?
저희들은 지금 달의 안쪽면에 있는 세계라비루나에 있습니다
라비루나는 전부6개의 에리어로 나눠져있어서
각각의 에리어를 지탱하는기둥이 있는곳까지 가지않으면
다음 에리어로 갈 수가 없어요
지금 있는 곳이 제2에리어
얼음기둥을 찾아서 오늘도활기차게 여행을 계속합니다
뭐라해도 재미있는 Magical인걸요?
[ 직접만든 비행기가 날다! ] 자막 : iceman2k@hanmail.net
497, 498, 499... 500!
어이! 다이치! 교대다
진짜? 방금 바꿨잖아
진짜라니까!확실히 500까지 셌으니까 빨리 바꿔!
시끄럽구나. 놀러가는 기분으로 가다간방향틀릴지도 모른다
할머님. 제가 키를 잡고있으니그런 걱정은 마세요
아.. 그렇다면 안심이구나
그건 무슨뜻인데?
글쎄다~ 으아 춥다.. 그럼 잘 부탁한다
맡겨주세요
이봐~ 다이치!언제까지 뻐팅길꺼야? 교대하자니까!
하아~ 위험했네..
어이 거스. 도대체 무슨...
갑자기 세우지 마란말야
뭐야 이건? 어떻게 된거야?
이런이런~ 꽤 어울리는데 그 꼬락서니
라비. 그러지말고 도와주기나해줘
네가 교대안하니까 벌받은거지
뭐 라비군. 그러지말고 도와주도록 하죠
쳇. 할 수 없구만
비켜주세요!
다이치군!
시끄럽구나. 정말 무슨 소란이냐?
저 이상한게 갑자기 닥쳐왔다구
다이치군. 괜찮아요?
응.. 나는 괜찮은데 저 녀석은?
저도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어이~ 무사~ 괜찮으냐?
할아버지..
이거 손자가 무례를 범한모양이군요
이 녀석아 너도 사과해라
아니요. 별로 다치지도 않았고
그럼. 이 녀석은 죽여도 안죽을 녀석이니
정말...
이거 정말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본적없는 얼굴인데이런 변두리에 뭐하러 오셨는지요?
저희들은 여행자랍니다
얼음기둥을 찾고있다우
호오... 얼음기둥을?
어디있는지 알고있는건가?
예.. 얼음기둥은저 대빙벽의 건너편이죠 / 에?
할아범. 저 벽을 넘어서 얼음기둥까지가려면 어떻게 해야되는데요?
유감이지만 얼음기둥까지가는 건 무리지요
저 대빙벽에는 한 곳의 틈이 있어서
예전엔 그걸 통해저 대빙벽을 건너갔었습죠
그 샛길은 빙설의 회랑이라고 불렸습죠
우리 날다람쥐족은 거길하늘로 왕복하며 운송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사동족 코리코오리라는녀석이 나타난것이었습니다
코리코오리는 마을의 어른들을 모아다
생쥐로 만들어버리고성에서 일을 시킨다고 합니다
대빙벽의 틈에서 나오는눈보라는 골짜기에 불어서
지금은 그 틈으로 접근할수도 없답니다
그렇게 된 탓에 얼음기둥이 있는대빙벽의 건너편으로는 갈수 없답니다
그런거야 우리 마동왕으로뚫고가면 끝장이야. 가뿐하지
그렇구나. 그렇게하면 되겠구나
아니...
저 대빙벽의 얼음에는코리코오리의 마법이 걸려있어서
녹이는 것도 부수는 것도 불가능하답니다
헤에? 할멈..
그래도 그렇게나 강한 마법이라면나도 못풀지 모르겠구나
그런 김빠지는 소리말구요
어이 무사
오늘은 반드시 우리랑 날아보자
헤에?
자 가자. 무사
자..잠깐 있어봐
도대체 무슨 뜻이지?
이 녀석은 겁쟁이야
우리들처럼 날려고는 안하고이상한 것만 만들어서 놀기만 한다고
귀중한 땔깜들로 장난감만들어 버리는걸
아니야! 그건 장난감이 아니야!
그럼 도대체 뭐란거야?
설마 그딴 걸로 빙설의 회랑을돌파하려는 건아니겠지?
응? 무사. 그런게 하늘을 날리가 없어
그것보다 우리 날개로 날기 연습하자
가자. 무사. 가서 사동족을 물리치는거야
그래. 알았다. 멋대로 해!
무사녀석. 겁쟁이
뭐냐? 저 녀석들
저 아이들은 자신들의 부모를 구하려고골짜기를 나는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전에도 몇몇 아이들이골짜기를 날아 건너려했습니다만
한명도 성공한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 눈보라 속에서는날다람쥐족의 어른이라도 무리겠죠
그렇구나!그래서 넌 인력비행기를 만들었구나?
에? 인력비행기?
그래. 우리 세계에서는 그렇게 불러
확실히 그거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
그렇지만 그런 맹렬한눈보라를 뚫고가려면
한사람이 타서는 힘이 모자랄것 같은데
그건 알고있습니다만2인승으로 하기에도 재료가 모자라요
우선 같이 탈 친구도 없는걸요
재료부족은 설계로 커버하면 되고친구라면 여기있잖아?
일해라일해~ 농땡이 피지말고!
너네들이 일하면 일할수록
골짜기에는 더욱 눈보라가 몰아칠테니까
헤에.. 지쳤다. 한숨쉬어야지
헤? 이봐! 거기!